[ 월드컵예선 ] 한국 vs 요르단 12월2일 FIBA월드컵분석

경기시간 PM 15:00

홈 구장 :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 한국

한국은 직전 경기였던 레바논과의 홈경기에서 국가대표 팀에 대타로 

합류한 이대성의 활약에 역전승을 따냈습니다.

 레바논을 제치고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고, 레바논 전과 마찬가지로 

이번 대표팀의 키워드는 역시 높이와 외곽을 들 수 있습니다. 

김종규와 이승현, 오세근, 라건아가 지키는 한국의 높이는 요르단을 충분히 괴롭힐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이고 네 선수 모두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김선형과 이대성, 이정현의 주도하는 외곽 공격력과 얼리 오펜스의 위력은 

요르단과 비할 바가 되지 않습니다.

■ 요르단

요르단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새롭게 선보이려 했던

 저스틴 덴트먼의 출전이 결국 좌절되었습니다. 

기존의 귀화 선수이자 아시아에서 최고의 실력자로 통했던 다 터커가 급하게 

출전하기로 결정한 상황이고 다른 미국 출신 선수인 덴트먼이 비자 문제로 출전이 좌절된 건 

호재보다 악재라 볼 수 있습니다. 

요르단 입장에선 덴트먼이 아닌 터커 위주로 경기를 치러야 하는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고 자이드 압바스나 모우사 알라오디 같은 베테랑 선수들이 

건재하지만 덴트먼 위주로 맞췄던 게임 플랜이 꼬이면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 최종 분석

일방적인 경기 흐름으로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높이와 외곽, 벤치 자원 모두 앞서고 있는 한국이 승리를 예상합니다.

한국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