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표 영원한 챔피언 암투병끝에 사망

오늘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였습니다.

바로 프로레슬러 우리의 영원한 챔피언 이와용가

담도암 투병 끝에 별세하였습니다.

2015년 은퇴 경기 최소 당시부터 건강에 문제가 이어졌습니다.

이와용 그의 나이 향년 64세입니다.

한국 프로레슬링의 대부인 그의 사망소식이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1980년 중반 이후 프로레슬링의 인기가 떨어진 뒤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레슬링 선수로 왕성하게 활동해 주었습니다.

이왕표는 2013년 3월 담도암 판정을 받고 수술과 항암치료로 받아 회복되는듯 했으나

최근 암이 재발하면서 안타깝에 사망하였습니다.

이왕표의 사망에 이르게한 담도암은 담낭에서 생기는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로 담낭 세포에서 발생하는 선암종입니다.

발생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환경적 요인과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담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렵고

증상이 발현되어 담도암을 진단을 받았다면 이미 전이되었을 가능성도 크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황달 증상이 있으나 주로 복통이 가끔 오거나 

간 기능 검사에서 이상이 나타나는 정도라고 해요.

그리고 예전에 이왕표는 개그맨 이동우에게 안구를 기증한다는 유서를 남겼습니다.

이동우는 희귀병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으면서 시력을 잃었습니다.

이왕표는 과거 수술과정을 방송에서 공개한 적이 있었고

위험한 수술이고 죽을 확률도 있다고 하니 최후를 생각하게 되어서

이동우에게 안구 기증 유서를 남겼습니다.

멋있는 선택한 이왕표를 정말 존경합니다.

그곳에서는 더 이상 아프지 마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