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택배 폭발 ! 근로자 2명 화상

오늘 청주 한 택배회사 집하장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모두 흔히 접하는 택배 폭발사고이다 보니

많은분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사고는 오늘 오전 8시쯤 발생하였고 폭발사고로 인하여

근로자 2명이 손에 화상을 입어 현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상을 입은 근로자는 택배상자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왔고

땅에 내려놓은 순간 펑하고 터지면서 불이 났다고 전하였습니다.

폭발과 함께 상자가 불에 타자 인근 직원들이 소화기록

불을 꺼주어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요.

이 택배상자안에는 인화성이 강한 이황화탄소 1000cc가

담긴병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황화탄소는 공기중에 노출되면 화재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무더운 날씨에 이황화탄소가 누출되면서 

폭발이 일어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연구소에서 실험을 위하여 주문하였으며 관력 법상 연구를 목적으로

밀봉한 소량을 택배로 보낼 수 있다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다고 위험한 화학물질을

보내게 되면 다치는 사람은 분명 택배근로자분들일텐데

이 더운날 일하는것도 힘드신데 이런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여 안타깝습니다.

일하시는 분들이 더이상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조금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