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교 인근에서 소방관 2명 실종.. 현재 수색중

한강 하류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다 소방관 2명이 와류에 보트가 전복되면서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경기 김포 소방서는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김포대교 아래 한강 신곡수중보에서 보트를 타고 

구조활동을 벌이던 소방관 2명이 배가 뒤집히면서 실종되었합니다.

실종된 구조대원들은 신곡수중보에 민간보트가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였고 수중보의 물산이 너무 쎄서 구조 보트와 같이 

휩쓸리면서 실종된것으로 보고있다고 합니다.

구조대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물살이 너무 쎄서 빠져나오지 못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수중보 인근 물살은 일반 어선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고 이곳의 와류는 

굉장히 심한 소용돌이라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은 곳이라고 합니다.

신곡수중보 강 아래 바닥은 수중보를 기준으로 

한강 상류쪽이 높고 하류쪽이 낮다고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곳에서는 강물의 낙차로 항상 와류가 발생한다고 해요.

그리고 오후 10시 밀물로 신곡수중보 상류와 하류의 높이가 비슷해지면서 

물살이 잠잠해지면 수중 수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제발 무사하게 소방관분들이 구조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