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도 통증을 느낀다??

많은 분들이 돼지나 소, 닭 등의 육류를 즐겨 먹고 있습니다.

지상 동물들을 보면 고통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데요

물기기도 고통을 느끼는지 이런 의문을 가지는 이유는

물고기를 잡는 방식이나 먹는 방식 등에서 비롯됩니다.

수 세기 동안 물고기는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는 게 정설이었습니다

이유는 통증을 느낄 수 있는 대뇌 신피질이 없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일부는 뇌의 다른 부분을 통해 느낄 거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최근 바닷가재를 산 채로 물에 넣어서 끓이면 처벌한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 없으신가요?

스위스 정부에서 올해 3월부터 동물보호법을 개정하며

바닷가재를 산 채로 끓는 물에 넣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이유는 갑각류도 통증을 느낀다는 것인데 이에 관한 근거는

2013년 실험생물학 저널의 논문 자료를 확인하면

게가 숨을 동굴 2개 A와 B를 준비한 다음

A 동굴에는 들어갈 때마다 전기 자극을 반복해 주자

게가 B의 동굴로만 들어가는 걸 보게 되는데요

또한 일부 게는 자신의 다리를 자르고 도망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런 반응을 근거로 동물보호단체와 과학자들은

갑각류가 고통을 느낀다고 주장했고 스위스 정부에서는

이를 받아들여 갑각류를 요리할 때는 기절 시킨 뒤

죽여서 요리하도록 법을 개정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