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군인, GP에서 머리 총상 후송중 사망.....

세상이야기2018. 11. 17. 21:41윤소녀


오늘 너무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16일 오후 양구군 최전방 GP(감시초소)에서 발생한 김일병(21)의 사망 소식입니다.

16일 오후 5시쯤 양구군 동부전선 전방사단 GP안에 있는 

화장실에서 김일병이 총상을 입고 쓰러진채 발견되었습니다.

김일병은 병원으로 이송 중 사고발생 38분만에 사망하였습니다.



군관계자는 머리 총상에 의한 사망사고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무슨 사고가 난것이길래 후송중 사망을 하였는지

의문점들이 많습니다.

김일병은 지난 8월 22일부터 TOD(감시장운용)병으로 

파견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야간경계 근무조로 투입된 후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김일병 소속 소대장은 김일병은 외향적인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해 GP근무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여

GP파견 인원으로 파견하였고 파견 전 실시한 신인성 검사에서

양호 판정으로 특이사항이 없었던 병사였다고 말하였습니다.

어떤 총상 사고로 나라를 지키는 한 젊은 청년을 죽음을 당하였는지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블로그 주인 사진Author윤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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