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어린이집 학대.. 살인미수급 학대..

경북 구미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기사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하였습니다.

구미 경찰서는 고아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30대 보육 교가사 밥을 먹지 않거나 잠을 자지 않는다는 이유로

3살 어린이들을 무자비하게 학대했다는 학부모들의 신고가

들어와 수사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학부모 2명은 구미 고아읍 한 아파트 어린이집에서 

30대 보육교사가 3살짜리 아들과 딸을 학대했다는 신고내용입니다.

보육교사가 낮잠을 자지 않는다고 아이의 머리를 손으로 누른 후

이불과 베개로 얼굴을 덮어씌우고 잠을 안자다며 손으로

머리를 치는 모습도 어린이집 CCTV에 담겨져 있었다고 합니다.

보육교사가 아이를 잡아끌어 강제로 죽을 먹이는 바람에

아이가 겁에 질려 우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학대를 당한 아이들이 어린이집에 가기 싫다고 하자

어린이집 협조를 받아 CCTV를 확인하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어린이집에서 2개월 보름 기간의 CCTV 영상을 

확보하여 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분석작업 중이며

학대 혐의가 드러나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어린이집에 CCTV가 생겨도 이런일이 자꾸 반복되면

어떻게 믿고 아이를 보낼 수 있을까요?

물론 당연히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린이 집이 많지만

이런 한곳 때문에 다른 어린이집까지 손해를 보는것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요즘 맞벌이하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그런분들은 도대체 누구를 믿고 편하게 직장생활을 할 수 있을까요..

제발 더욱 따끔한 처벌 강화로 두번다시는 

이 작은아이들이 피해입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